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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새로운것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여의치 않는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매번 새로운 일들이 내게 생긴다.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하고 구상을 하고 실천하기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끝내고 나면 하루가 마무리 되는 느낌이다. 이제 점점 나이도 들다 보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저하되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커져만 간다. 시간은 더 빠르게 달려 어느새 연말이 코앞이다. 올해 난 내가 이루고자 했던 것을 이루었는지 묻고 싶다.